메뉴보기 search
조회 수 34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은 사랑을
    곁에 두려한다

사랑은 사랑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한다
사랑을 고백하던 처음의 그 얼굴인지.

사랑은 늘 거울을 보려든다
첫 느낌 그대론지.

사랑은 사랑을 만져 보려한다
입맞춤의 흔적은 그대론지.

사랑은 늘 눈금과 키 재기를 하려든다
까치발을 딛고도 담을 훨씬 넘는 해바라기인 지.

사랑은 늘 눈 속에 그 소재를 두려한다.
아름다운 구속이라는 말보다 슬픈 자유는 싫어서.

사랑은 사랑을 늘 곁에 두려한다
비가 내릴 때는 옷깃에 스며 젖어오는 빗방울 하나로,
해님이 나오면 햇살 한 가닥으로.
바람이 불면 바람 한줌으로,
꽃이 피면 꽃 잎 한 장으로,
낙엽이 지면 제일 고운 한 잎 낙엽으로.
   
  • profile
    강신석 2003.04.01 18:41
    사랑은 늘 눈 속에 그 소재를 두려한다.

    가슴에 화닿은 귀절입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그러하겠지요.........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 안녕들 하신가? 1 임성근 2003.04.15 384
254 그리움 1 慧雲 2003.04.13 409
253 저항의 발자국 慧雲 2003.04.13 358
252 까치소리 심던 날 慧雲 2003.04.13 337
251 벚꽃 慧雲 2003.04.11 309
250 봄위 유랑 慧雲 2003.04.08 344
249 역지사지 慧雲 2003.04.08 276
248 친구야 2 박인성 2003.04.06 342
247 친구야!--박인성글 옮김 3 강신석 2003.04.06 364
246 송재영 임돠 ^^ 4 송재영 2003.04.02 351
» 사랑은 사랑을 곁에 두려한다 1 慧雲 2003.04.01 344
244 김혜경입니다 4 김혜경 2003.03.31 374
243 관이야 안보면 즉음이여 .♡ 1 김관이 2003.03.31 368
242 눈 위의 독백 (로또본권) 慧雲 2003.03.25 340
241 오양수 선생님의 향기로운 시의 세계를 감상하는 공간 1 강신석 2003.03.17 412
240 친구들 안녕 정정숙 2003.02.27 382
239 쥔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 박인성 2003.02.26 321
238 웬!!! 문자 메세지?????? 강신석 2003.02.16 354
237 아그들아 박철성 2003.02.14 332
236 수고 박철성 2003.02.14 3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1 Next
/ 21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