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누군가 미워질 때
너. 내가 좋아서 다른 친구들 뿌리치고
내게 달려오던 때를 생각하자.
나, 별거 아니잖니
호두껍질 벗어 놓고 보렴
친구야!
외롭고 힘들다 싶을 때 우리
질투의 신이 우리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하지만
우리 사랑 신이 우릴 지켜주던
그때를 생각하자.
때가 지나면 미움이 그리움이 되어
우리 곁을 맴돌다가
우리가 만들어 놓은
파란 하늘이에서 별이 될거야.
**** 오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