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에게....: 김혜경(diamond61@hanmail.net) ┼
뒤돌아 보니 세월이 참으로 많이 흘렀더군요.
아득한 세월을 많이도 끌어올려 힘겹게 회상해 보았습니다.
실날 같은 기억이라도 찾아내려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습니다.
순수했던 그 시절의 친구들.... 많이도 보고파 했고, 그리워 했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만났지요.
예상외로 많은 친구들이 나온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순수하고 순진했던 모습들을 잃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모두들 많은 배려를 해 주신 것에도 아주 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무 거리낌없이 동화될 수 있었고, 돌아 올 때는 가슴 가득 친구들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가슴에 담은 친구들의 모습들을 불러내어 보았답니다.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한 것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마음은 끝까지 함께 하고 싶으니까요.
모든 친구들 많이 많이 반가웠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지겠지요.
아니 제가 만들어야 하는 건가요?
다음에는 더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음을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