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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4 18:30

칭구들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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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반가워요.
남자 나이 40세면 불혹이라 했던가요?
지리산맥 둘러싼 용성산하에 우뚝 솟아있던 용성관에서 "국민교육헌장" 이랑
"애국가" 4절까지 부르며 꿈을 키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막내딸이 올
해 초등학교 졸업할 때가 됐으니--- 불혹인지 혹부리인지 몰라도 하여튼 세월
이 많이 흐른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옛모습이 얼굴 구석구석에 여전한 친구들을 보는 순간, 500년 묵었다는 느티
나무 밑에서 땅따먹기하던 용성어린이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게 너무도 신기해
서 속으로 웃음이 나올 지경이었죠.(물론, 친구들도 반달웅 처럼 생긴 저의
모습을 보고 비슷한 생각을 했겠지만---)
어떤 시인의 작품에서 처럼, 천둥과 먹구름 속에서 긴긴 방황과 고통의 시간
을 보내고 이제는 돌아와(가출을 했었나?) 거울 앞에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는 40대 초반의 여성들을 단지 <동창생>이라는 명목으로 아무런 눈치도
볼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것도 요근래
가장 즐겁고 흐뭇한 일이었어요.
64친구들!
앞으로 가끔씩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 갖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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