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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2 18:13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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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입니다.  
그리고...,
고마워해야 하겠습니다.
그리움 한 자락과 사람냄새를 선물케하는 용성64~~홈피에게...,
뭐가 그리 바쁘다고... 뭐 그리 중요한 일을 한답시고...
주위를 둘러보는 삶의 여유를 잊고 산 지 참 오래되었더이다.
어느 날 문득,
초등학교시절 하늘같던 우리네 아버지의 나이가
철없는 지금의 내자신의 나이로 다가왔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일이란 무엇인지,
진정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의 무거운 일들을 잠시 놓고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또 그리고...,
나만 그러는지
몇 번 책속에 묻혀보았지만
주인공과 하나되지 못함에 책장을 덮는 횟수가 많았었는데...
어제는 한번에 한 권을 모두 읽은 책이있어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만한 나이에, 내가 IT인력이라 생각한다면 읽어보세요.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후감은 제 멜로...,^!^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것을 포기하려해도 딱 한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것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섭니다.


속은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사람,

나를 철썩같이 믿어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각박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해도 딱 한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 동안 쌓인 미움들 씻어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이를 사랑하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일이 너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향해 웃고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미소가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봅니다.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이제는 아무일도 할 수 없을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같이 불평하면서 살고싶지만 딱 한사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그 사람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온세상의 모든 사랑도 결국은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한 사람이되고

누군가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되면

온 세상이 좋은 일로만 가득하겠지요.


           많이 변해있을 용성인들이 보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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