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64 친구들!
모두들 추석 잘 보냈는가.
이젠 아침 저녁으로 약간의 한기를 느낄 만큼 써늘하네 그려.
머잖아 겨울이 또 돌아 오겠지.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어느새 또 한 살 더 먹을 날이 머지 않았구먼.
이번 추석에 철성이, 인성이, 혹 어떤 아줌씨 라도 올까 해서
잔뜩 기대를 했더니만, 철성이도 인성이도 그냥가버리고 만나지 못했구먼.
영수하고 둘이서 쐬주에 낙지볶음 한접시 안주해서 새벽 두시까지 마셨다.
다음에 남원에 오는 친구들은 타이밍을 잘 맞춰서 회포 좀 풀고 가시라요.
서운하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몇자 적어 보았다.
오늘이 가면
어김없이 새벽이 밝아 오고
동트는 해를 바라보며
가슴 한 웅큼 산소를 마셔본다.
가슴 한 웅큼 불혹의 나이를 마셔본다.
아무리 마셔보아도
배는 부르지 않고
마음의 허기짐이 더 하는데
가물 가물 떠오르는 아희야, 너희들의 얼굴을 그려보며
포만감을 느껴본다.
리누킹
모두들 추석 잘 보냈는가.
이젠 아침 저녁으로 약간의 한기를 느낄 만큼 써늘하네 그려.
머잖아 겨울이 또 돌아 오겠지.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어느새 또 한 살 더 먹을 날이 머지 않았구먼.
이번 추석에 철성이, 인성이, 혹 어떤 아줌씨 라도 올까 해서
잔뜩 기대를 했더니만, 철성이도 인성이도 그냥가버리고 만나지 못했구먼.
영수하고 둘이서 쐬주에 낙지볶음 한접시 안주해서 새벽 두시까지 마셨다.
다음에 남원에 오는 친구들은 타이밍을 잘 맞춰서 회포 좀 풀고 가시라요.
서운하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몇자 적어 보았다.
오늘이 가면
어김없이 새벽이 밝아 오고
동트는 해를 바라보며
가슴 한 웅큼 산소를 마셔본다.
가슴 한 웅큼 불혹의 나이를 마셔본다.
아무리 마셔보아도
배는 부르지 않고
마음의 허기짐이 더 하는데
가물 가물 떠오르는 아희야, 너희들의 얼굴을 그려보며
포만감을 느껴본다.
리누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