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픔도
그리움과 외로움도
모든게
핼쓱해진 모습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회색공간...
사람들속에 있다는 것이 늘 부담스럽기만 했었다면
어떤 길에서서 내 이삶을 지켜 나가야 할런지...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낯선 거리...
낯선 향...
낯선 곳에서 보여지는 느낌으로 바라보는 동안
세상 속에서 조금은 벗어 난 듯한 이 기쁨은...
그저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무언가를 가르치는 듯한 느낌이 나에게로 다가 올 때면
나에게 다그쳐 물어야 할 것들이 생깁니다.
그것은
나 자신의 모자람에 대한 자책이 아니랍니다.
몰랐고, 어렸웠고, 힘들고, 못하고의 그런 문제 또한 아니랍니다.
흔들림없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이끄는 선택일지언데
때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또한 핑게일 터...
그래
다시 돌아서자
세상속으로...
사람속으로...
열심히 다시 뛸 일만 남아있으니까...
너무 조급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느슨하지도 않게
시간의 흐름에 보조를 맞추어 그렇게 살아가리란 생각으로
2박 3일의 출장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새벽 03:00쯤에...
출장다니는 길
광주에서 88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남원을 처음 와 보았다는 직원들이 하는 말
'남원이 너무 조용하다'고 하더이다.
너무 이쁘다고...
짜여진 일정때문에 친구에게 연락도 못하고 돌아왔지만
살다보면
어느날인가 우리들이 바라는 그런날이 하루쯤 있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남원을 다녀와서인지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조금은 한가한 토요일 오후
이렇다할 안부도, 속내를 표현하는 유치한 戀書도 아니지만
그래도 단지 친구들의 얼굴만을 떠올리며 몇자 적는것도 괜찮구랴.
오늘 그리고 내일
할일이 예정되어 있지만 우선은 쉬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별밤이였어요.